2020년 9월 27일 일요일

데이터 분석이 쉬워지는 비법

단순 카운트 변화 추이는 로그의 상태를 정확히 표현하지 못한다. 다양한 상태 정보가 섞여 있는 상태에서 개수의 변화가 어떤 상태를 특정하는지 알기 힘들다는 얘기.

count 추이(12~25일)

그래서 강조하는 게 상태별 고유성 확보를 통한 데이터 해상도 변경 및 다양한 Metric 활용. 카운트 추이로는 알 수 없었던 19일의 상태 변화가 해상도 및 Metric 변경을 통해 드러난다.   

URL 고유 개수
백분위 90%의 변수 길이

이런 결과를 얻기 위해 데이터를 분류하고, 고유성을 확보하고, 효과적인 지표를 개발하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그러나 그런 노력을 들이고도 정작 쌓인 데이터를 분석하지 않는다면 모든 노력은 물거품이 되고 만다.

반면 정말 단순하게 로그 개수만 센다 해도 매일, 매 시간, 매 분 데이터의 변화를 궁금해한다면 그 데이터에서 의미를 찾아낼 수 있다. 

count 추이(19일)

꾸준히 하면 데이터 분석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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