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이제 늘어지면 되나 싶었는데 곰팡이 핀 귤 먹었다가 근 1주일을 장염에 시달렸다. 귤 사놓으면 항상 한두 개는 곰팡이가 폈지만 매번 그 부분 걷어내고 먹어도 탈이 없었는데 이번엔 좀 덜 걷어냈나?
정신 차리고 보니 23년 나흘 남았네. 올해는 어떻게 보냈을까? 일단 코로나 종식으로 강의 시장 조금씩 살아나나 싶어 반가왔던 한 해.
그동안 시큰둥해하던 신규 과정도 드디어 내년 오픈 확정. 출강 기관 요청으로 이상징후 분석/패턴매칭을 분리한 원안 대신 결합 과정이 포함된 수정안으로 바뀌긴 했지만. Snort 수요가 꾸준히 있기는 한가 보다.